5년 전 미국 출장 중 한 구제 편집샵에서 데려왔던 녀석인데 사이즈 이슈로 내놓습니다.
체형상 크롭 자켓이 어울리는 편은 아니지만 컬러랑 워싱에 한 눈에 반해서 꽤 비싼 금액에도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구제 모델임에도 애초 관리 상태도 엄청 좋았고 데려와서도 거의 입지 않았어서 거의 새 컨디션입니다. 하자라면 케어라벨이 분실되었다는 점 정도 있습니다.
워싱도 워싱이지만 에이징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시간 지날 수로 더 예뻐질겁니다.
일단은 구제니까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조금이라도 이해 있으신 분께 보내고 싶습니다.
실측은-
가슴 단면 58cm
어깨 단면 48cm
팔 길이 63cm
총 기장 64cm
-입니다.
국내 사이즈 기준으로 넉넉 100(L)~적당 105(XL)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105입던 때에 샀는데 딱 적당핏이었어요.
컬러랑 워싱이 사진에 다 안 담겨서 너무 아쉬운데, 진청 베이스에 황토? 컬러 워싱이에요. 실물이 진짜 너무 예쁩니다.
글로벌 데님 맛집 랭글러답게 단추 레터링 음각, 스티치 디테일 등등 디테일 훌륭하고 마감 깔끔하게 잘 만든 옷입니다.
국내외 유일한 매물일겁니다. 예쁘게 입어주실 분 찾습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