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미국 출장 중 NBA 전문 구제 편집샵에서 기념품 삼아 구매한 00년대 빈티지 LA 레이커스 반팔티입니다.
구매 당시 샵 주인이 설명하기를 어느 한 시즌에 한정으로 나온 제품이고 보관을 잘 해둔 옷이라고.. 그래서 100달러, 한화로 약 12만원이라는 나름 꽤 비싼 가격에 들여왔습니다. 찾아보니 한 일본 쇼핑몰에 15만원 정도에 하나 있네요.
구매 후 실착 없이 집에 보관만 해두던 옷이에요.
주인 말대로 보관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연식에 비해 컨디션이 아주 좋습니다. 목 늘어남이나 오염 없고 헤진 곳도 눈에 안 보이는 아주 작은 구멍(마지막 사진) 말고는 없습니다.
프린팅에서 약간 느껴지는 세월감 말고는 빈티지라고 부르기에 무색할 정도의 컨디션이에요.
그래도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약간이라도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실측은-
가슴 단면 73cm
어깨 단면 65cm
팔 길이 30cm
총 기장 80cm
-입니다.
사이즈 택은 떼어내서 없는데, 엄청 큰 오버핏이라 국내 사이즈 기준으로 하면 3XL~4XL 사이즈 정도 됩니다. 현재 110입는 저에게도 상당히 큽니다. 암홀도 많이 넓구요.
멜란지 그레이 컬러에 LA 레이커스 팀 로고가 팀 컬러인 보라색+노란색으로 심플하게 박혀있고, 언급드린대로 로고 프린팅에 아주 약간의 세월감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NBA 팬은 아니지만 팬분들께는 소장가치도 있는 물건일 것 같아요.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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